수비수 김동진(제니트)과 미드필더 김정우(성남)가 와일드카드로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에 가세한다.
염기훈(울산)도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30일 파주NFC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연 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40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하고 김동진과 김정우를 와일드카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후보에는 김동진과 김정우를 포함해 수비수 김치우(전남)와 최효진(포항), 미드필더 염기훈(울산) 등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23세 이하로 출전 연령을 제한하지만 팀 당 3명까지 24세이상 선수를 뽑을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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