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재단, 노인복지서비스 설명회
사회복지법인 JJ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내 모범 노인들을 위한 무료 만찬회를 열고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쿠우드호텔 5층 연회장에서 법인 관계자 40여명과 도내 모범 노인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을 위한 무료 만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JJ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3박4일간 진행한 ‘경기도내 모범 어르신 일본 크루즈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날 여행 소감문을 발표하고 기념사진 등을 서로 주고 받았다.
최영숙씨(65·여·수원 영통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일본 여행에 이어 또다시 노인 만찬회를 열어 줘 너무 고맙다”며 “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에 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JJ재단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자신들이 최근 개발한 노인실버사업 브랜드인 ‘청청인(젊고 건강한 노인)’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노인들의 의견을 묻는 토론회도 함께 진행했다.
JJ그룹 오세갑 부회장은 “진정한 노인복지는 일회성 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느 곳에서든 노인들을 먼저 생각하는 정신이다”며 “현재 활발하게 진행중인 무료 노인여행과 의료사업 외에 다음달부터는 노인 자산관리, 웰빙 건강식 제공, 노인 돌보미 사업 등 통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신섭기자 hs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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