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에서 출산한 여성장애인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여성장애인의 출산 장려와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수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으로 지급액수는 일반,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출생증명서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청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228-2217)이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수는 1만 3천여명으로 이중 출산가능연령인구는 3천61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올해 100여명의 여성장애인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osi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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