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기 女종별축구
안양 부흥중이 제8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중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부흥중은 18일 강릉 영동화력구장에서 열린 5일째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정하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힘입어 삼례여중을 4대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예성여중을 3대1로 제친 경포여중과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패권을 겨루게 됐다.
부흥중은 전반 11분과 30분 정하나가 연속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앞선 뒤 후반 2분 이명화가 추가골을 뽑아냈고, 9분 정하나가 세번째골을 성공시켜 후반 30분 조우림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삼례여중을 3골 차로 완파했다.
한편 초등부 8강전에서 부천 심원초는 황혜수의 결승골로 송파초를 1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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