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물결 - 지현숙

화성 땅 넓은 둥지 숨겨진 보석들

저마다 쌓인 사연 가슴에 포장한 채

호기심 반 기대 반 물음표 안고 왔지

할까 말까 망설였던 자존심 모아모아

제주바다 파도에 실려 보냈지

미인대칭 덕목안고 겸손을 실천하니

가정이 밝아지고 사업장이 역동해

고용주와 고용인의 마음 문 열리니

우리 삶 더불어 신뢰가 쌓였도다.

매시간 열정적인 강사들의 명 강의

원우들은 그 순간은 포로들이 되어

자! 여러분 북소리 화산벌 진동해

밤 깊도록 무장한 카네기 기업정신

의식이 변화되고 생각이 바뀌도다.

저 백두에서 한라산 정기 담았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지혜의 샘 고였나니

평생을 퍼내어도 줄지 않으리.

모남이 둥글게 세공된 보석들

아리! 아리 앗싸! 화성 9기 카네기

힘찬 구호 우리 생활 활력소 되어

우리 우정 영원히 창대하리라.

<시인 약력> 경기 수원 출생 / ‘순수문학’(수필) ‘문예사조’(시)로 등단 / 시집 ‘민들레 홀씨 되어’, 수필집 ‘내 잔이 넘치나이다’ 등 다수 / 한국문인협회·경기시인협회 회원, 화성문인협회 회장 / 조암 감리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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