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중이 제13회 수원시협회장기 중학교 비등록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율전중은 22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최종일 중등부 결승전에서 김대호와 조수완의 연속골에 힘입어 구창현이 한 골을 만회한 숙지중을 2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초등부 결승전에서 영동초는 전반 10분에 터진 김건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동수원초를 1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직장부에서 수원자동차매매조합은 김성구의 연속골과 전경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조종화, 차상호의 골로 추격한 수원시청을 3대2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하민우(영동초)와 김대호(율전중), 김성구(자동차매매조합)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고천석(자동차매매조합)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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