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사가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제15회 경기공직대상의 11개 부문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래 아주대 교수)는 22일 오후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 부문별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행정대상 부문의 민원봉사분야는 각종 민원처리 업무에 공로가 큰 고양시 덕양구 시민과 조정남 지방시설주사보가 선정됐으며, 자치지원분야는 수원시청 공보담당관실의 임화선 지방행정주사보가 18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창의적인 행정 수행으로 시정 홍보에 앞장선 점이 인정돼 뽑혔다.
주민복지분야 수상자로는 과천시 환경위생과 강희범 위생관리팀장이 복지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고, 지역개발분야는 하남시청 도시과 김경향 지방시설주사보가 개발제한구역내 주택 인허가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선정됐다.
지역경제분야에서는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맞는 투자유치 발전전략을 수립, 도내 투자유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한 경기도청 경제투자관리실 투자지원과 김정민 지방행정주사를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문화체육분야는 의왕시민을 위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의왕시 문화체육과 이만재 지방행정주사가 뽑혔다.
농정분야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주화춘 농업기계담당이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이는 농기계 관리와 관련 농업기계은행 운영을 제안한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의회행정분야에는 경기도의회사무처 운영전문위원실 최홍규 지방행정주사가 교섭단체 의정활동 및 특별위원회 운영을 차질없이 진행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 소방행정분야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에 큰 공을 세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상헌 지방소방교가 뽑혔다.
경찰행정대상은 수원남부경찰서 곡선지구대 김동건 순경이 수배자 검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선정됐고, 교정행정대상은 서울지방교정청 원주교도소 보안관리과 소속 이상무 교위가 교정사고 예방 등에 기여해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 및 부상이 주어진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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