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전직원, 복지시설 찾아 ‘온정’ 전달
의정부경찰서(서장 이경필)는 지난 22일 부서별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장과 산타복장을 한 경무과, 청문감사실 경찰관들은 복지시설 선재동자원을 찾아 위문금 30만원과 25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관내 독거노인에 연탄 200장을, 투병경찰관 가정에는 위문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생활안전과 경찰관들은 가능1동 소년가장을 찾아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수사과는 신곡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실로암 센터를 방문해 목욕봉사와 내·외부 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형사과는 신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위문금과 쌀을, 경비교통과는 녹양동에 거주하는 소녀가장 2명에게 위문금 53만8천원을, 정보보안과는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과 새터민에게 각각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밖에 금오지구대 등 각 지구대도 불우이웃을 찾아 쌀과 위문금 등을 전달하는 등 추운 날씨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이호진기자 hj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