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0주년 맞아… 지원단체 168곳 성금 전달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09년 기부유공자 포상식과 지원단체 성금 전달식’을 4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부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기부를 실천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현주 차장 등 1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과천소방서 강경원 소방장 등 15명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도 공동모금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2009년 신청사업 진행기관 124곳과 기획사업 44개 등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총 168곳에 15억4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도공동모금회는 이날 전국 최초로 ‘기부인증제’를 도입, 지난 10년 동안의 기부횟수와 규모,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 등 60여 기부자·단체를 선정해 기부인증서와 사랑의 열매 배지를 전달했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사진=전형민기자 hmje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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