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1·2·3부장 프로필

▲임승택 1부장

“경기도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강화는 물론 평화적인 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임승택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54·경무관)의 취임 일성.

온화한 성품으로 경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 탁월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으며 매사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로 정평 나 있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충남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1년 특차간부후보 1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충남 홍성서장, 서울 마포서장, 경찰청 경비 1과장, 서울 기동단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웅규 2부장

“경기청의 첨단 수사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미제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박웅규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55·경무관)의 취임 포부.

호탕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투터운 수사통이다. 전남 영광 출생으로 선인종합고등학교, 방통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 고창서장, 서울청 수사과장, 광주청 차장, 전북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만희 3부장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불순한 세력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민생치안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 3부장(46·경무관)의 취임 각오.

깔끔하고 탁월한 업무처리에 순발력까지 갖춘 경찰청 내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부하직원들한테 인기가 많은 외유내강형 관리자에다 외사통으로 손꼽힌다.

경북 영천 출생으로 대구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했으며 경북청 방범과장, 경북 영천서장, 뉴욕총영사관 근무,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서울청 형사과장 등을 거쳤다.

/박수철기자 sc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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