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당선자 취임준비팀
경기도 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보육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30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자 취임준비팀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실시하고 있는 ‘초등보육보금자리프로그램’과 ‘꿈나무안심학교’ 등 초등학교 야간 보육프로그램을 현재 532개교 604개 학급에서 오는 2012년까지 1천190개 학교 1천290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1일부터 16억5천600만원을 들여 학급당 20명 기준으로 23개 학교에 1개 학급씩 ‘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보육 프로그램 운영이 780개교 830학급으로 늘어난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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