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묘기’ 달인 뽑는다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한국 최고의 축구묘기 고수는 바로 나’

머리와 상체, 다리 등으로 공을 떨어뜨리지 않는 축구 묘기의 달인을 가리는 제1회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대회가 다음 달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축구 묘기 아티스트’로 불리며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는 우희용(45)씨가 축구 붐을 확산하고 유망주를 발굴하려고 이번 대회를 열게됐다.

경기 방식은 예선에서 3분 동안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공을 계속 튕기는 리프팅 기술을 펼치고 나서 참가 선수 투표를 통해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6강부터는 1∼3분간 개인 기술을 보여주고 2분 동안 상대 선수와 함께 동시에 경기를 하는 ‘배틀’ 방식이다.

결승에 오른 1, 2위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대회 참가 신청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카페와 사무국(070-7563-6616)에서 받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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