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18일 목욕시설이 열악한 옹진군 도서지역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목욕서비스를 위해 써 달라며 ‘이동식 목욕차량’ 1대를 옹진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이동목욕차량은 4천500만원 상당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물탱크, 보일러, 이동식 욕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150~200명이 목욕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상권 LG복지재단 부사장은 “옹진군 요청으로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주민 생활개선을 위해 옹진군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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