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고, 금빛 스트로크 전곡고 제압… 여고부 1위

전국체전 테니스 道대표 선발전

수원여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수원여고는 20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결승전에서 홍승연이 단·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을 펼쳐 연천 전곡고를 3대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여고는 1단식에서 홍승연이 상대 김성아에 2-0 승리를 거둔 뒤 2단식에서 남정은이 유진에게 0-2로 져 1대1 동률을 허용했지만, 홍승연-남정은 복식조가 2-0으로 따낸 뒤 김선희가 3단식을 가져와 승리했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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