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갤러리아를 꿈꾼다.”
갤러리아 수원점이 고객을 위해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갤러리아 수원점은 새로운 시도, 새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직원들이 스스로 동참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신뢰 주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화갤러리아 수원점이 의미있는 움직임에 나섰다.
갤러리아 수원점 내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모임은 인사 잘하기 모임을 비롯해 환경안전 소모임, 갤러리아 카드권유 활성화 모임, Y-소모임(YES WE CAN)등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고객에게는 최선의 만족과 편리함을 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모임을 통해 기존 직원들 간의 단절됐던 소통의 장을 연다.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이 하나의 소모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결정된 사안을 실천하면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소모임을 통해 나온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에 반영해 갤러리아 수원점 이미지 혁신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특히 소모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들이 고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참여, 운영하는 데 있다.
“인사는 우리의 월급” 인사잘하기 모임
서비스의 기본인 인사를 실천하기 위한 갤러리아 수원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모임이다. 인사를 하면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습관화된 인사실천을 위해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객들은 물론 직원들에게 인사를 실천한다.
소모임이 처음 시작될 당시만 해도 고객들이 의아한 듯 애써 눈을 피했지만 이제는 먼저 웃으며 인사도 건네기 시작했다. 바로 이러한 편하고 친근한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소모임이 운영되는 것이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직원들이 가입해 친절한 마음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스마일 백화점, 참 편한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일조할 것이다.
“Yes, We Can” Y-소모임, 그린자켓을 만들다
Y-소모임은 Yes, We Can Mind로 점점 어려워지는 영업환경을 헤쳐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타깃마케팅과 매스마케팅으로 나눠 수원점의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주관하는 소모임이다.
이를 통해 영업담당자는 백화점 영업활동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고 트랜드에 좀 더 빨리 대응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등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수원점만의 독특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 3층, 7층 에스컬레이터 옆 HELP DESK에 ‘그린자켓 도우미’를 배치, 매장 내 점포 안내를 비롯해 쇼핑애로사항 처리, 쇼핑안내, 매장 담당자 소개까지 고객들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을 모두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특히 이들은 백화점 직원이면서 외국어(영어)에 능통해 갤러리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상당히 인기 많은 직원들이다
예상보다 고객들의 호응이 많아 앞으로 그린자켓 도우미의 추가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다
“VIP고객 철저 관리” e-Cafe 활성화 소모임
지난 5월 중순 VIP고객을 회원으로 하는 파크제이드 회원들 간의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네이버에 e-Cafe를 오픈했다. 이 소모임은 갤러리아 e-Cafe를 고객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에 활동해 온 타 소모임보다 개인적으로도 업무나 백화점 생활에 도움을 주고 점포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 한화그룹 ‘천사회’
지난달 13일, 한화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갤러리아 수원점이 모집한 고객봉사단 ‘천사회’는 19명의 우수고객과 직원이 중심이 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노인 무료급식 자원봉사, 장애아동 미술치료를 비롯해 직업탐색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갤러리아 수원사랑 동호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8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 수원점은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센터 지정기관으로 지정돼 주부는 물론 중고등학생들의 봉사시간도 인정해준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오일균 지점장 인터뷰
“대학교 시절 서로서로가 모여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동아리 활동의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회사에서도 적용, 고객과 함께하는 백화점을 구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갤러리아 수원점 오일균 지점장(사진)은 최근 ‘고객과 함께하는 갤러리아’ 경영방침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테마를 갖고 자발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게 수원점이 추구하는 모습’이라는 오 지점장은 “여기서 말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위에서 아래로 하는 일방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이디어성을 가미한 것”이라며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1차적으로 내부고객 만족을 이끌어내야만 외부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매출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사례- 옥상정원 PARK 9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갤러리아 수원점 옥상공원(Park 9)은 수원 도심 속의 자그만한 생태공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우선 분수대를 생태공원화해 우렁이, 비단잉어, 금붕어, 펄조개, 토종붕어, 미꾸라지, 토종잉어등을 비롯해 수련, 갈대, 부들, 수양버들, 물토란, 석창포 등의 수생식물도 함께 자라고 있다.
분수대 한쪽으로는 과거를 추억하는 물레방아가 연신 돌며 물을 내려 놓고 그 뒤로 장미 넝쿨이 활짝 피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8~9월에 피는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만개해 갤러리아 수원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어 가을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고객들은 옥외커피숍에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