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건설 가속도

인천신항 건설에 필요한 예인선 및 급유선 등 항만지원 선박들의 관리부두공사가 착공되고 항만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 입찰공고가 실시되는 등 2013년 개장을 위한 신항건설사업이 본격 가동됐다.

8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관리부두는 인천해역의 조수간만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부유식 접안시설로서 ㈜한진중공업 등 2개사가 시행중이며 총 343억원이 연차별로 투자돼 호안 660m, 도교 및 조절탑 3기, 함선 9척, 준설 매립 등이 건설된다.

또 송도 11공구 매립기본계획 미반영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진입도로도 매립기본계획 및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공고됐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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