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代 축구사랑’ 시흥 총집합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 13일 개막

30대 축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30대)대회가 오는 13일 시흥시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수원시와 김포시를 비롯 31개 시·군이 참가,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진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갖고 예선전부터 준결승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1회 연장전을 가진 뒤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시·군 참가 인원은 팀당 30대초반(1980~1976년) 9명, 후반(1975~1971년) 11명으로 구성하되 경기에는 초반 5명, 후반 6명으로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시흥 포동시민구장에서 열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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