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체육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제10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율전축구회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07년과 2008년 우승팀 율전축구회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부 결승전에서 1대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후반 23분에 터진 최동욱의 결승골로 삼일축구회를 2대1로 제압,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2005년 포함 통산 4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2부 결승전에서는 신나무실축구회가 우신축구회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부 최우수선수(MVP)와 감독상에는 강병래, 차경환 감독(이상 율전축구회)이 선정됐으며, 2부에서는 박영복과 김규동 감독(이상 신나무실축구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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