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서비스 향상’ 관제사례 발표 도선사회·해운업계 등 애로사항 논의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은 해상교통관제센터 주관으로 해양안전심판원, 해양경찰서, 도선사회 등 유관기관 및 15개 해운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관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항만청은 발표회를 통해 관제업무 수행시 경험한 생생한 사례와 제도개선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고 도선사회 및 해운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천대교 부근의 선박통항 위험요소 분석과 안전통항을 위한 해상교통관제(VTS)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인천항에 처음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을 중심으로 일부 해역에서의 항로 이탈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 등도 마련했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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