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길목인 운서역 인근 백운산 정상에 인천대교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됐다.
20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중구가 5천700만원을 들여 백운산 해발 255m 지점에 가로 8.4m, 세로 1.8m 규모의 전망대를 설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공항철도 측은 이달말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논현동이 개통되면 영종도까지 1시간 거리로 가까워진 강남권 시민들이 백운산 전망대를 찾는 등 공항철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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