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원, 희망근로 ‘일일체험’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희망근로 사업장을 찾아 일일체험을 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활의정을 펼쳤다.

윤한섭 의장과 김명철 부의장, 이기흥 의원은 20일 오전 9시 희망근로 사업장을 찾아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작업지시를 받은 뒤 곧바로 오산천 야생화 식재지로 이동해 제초작업을 벌였다.

윤한섭 의장은 잠시 휴식시간을 이용해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희망근로 사업장을 수시 방문해 일일체험을 할 계획이다.

윤한섭 의장은 “의회는 그동안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 시민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생활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오산=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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