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제8문이 새로운 인천항만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재탄생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985년 건축된 내항 8문을 지난 2월 철거하고 그 자리에 갈매기 날개 모양에 높이 20m 규모의 상부 구조물(선박 조타기능의 키 형태)이 결합된 건축물을 신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건축물은 기존에 내항 제8문이 갖고 있던 본래 출입구 기능은 물론 인천항을 상징하는 대표 형상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IPA는 제8문 신축에 17억원을 투입했으며 조만간 제1문 신축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km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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