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 공축조공사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가 지난달 2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기원제에는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와 삼성물산㈜ 컨소시움 공동 주관으로 국토해양부 관계자 및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발주처인 인천항만공사 및 책임감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 공축조공사는 1공구 1천852억원, 2공구 1천536억원 등 모두 3천388억원이 투입되는 컨테이너부두 6선석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됐다.
당초 1공구에는 GS건설㈜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고 2공구는 삼성물산㈜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움 등이 참가했으나 설계 적격심의 및 가격입찰 등을 통해 현대건설㈜와 삼성물산㈜ 컨소시움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미경기자 km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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