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물류 활성화 ‘의기투합’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가 해운업계 선사 CEO를 초청, 평택항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갖는 등 평택항물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지난 23일 SITC, 연운항훼리, 대룡항운, 교동훼리, PCTC 등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 2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평택항의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항만운영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항만공사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CEO들과 토의를 통해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대표 관계자는 “평택항만공사가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생산적인 의견이 오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호 항만공사 사장은 “공사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이 경제적인 물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화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선·화주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만공사는 지난 7월 상반기(1~6월) 평택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및 포워더, 창고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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