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항공사 진에어가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0일 100만번째 탑승객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진에어는 지난 5월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4개월만에 100만명마저 가볍게 넘어서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7월17일 첫 취항 이후 진에어의 지금까지 377만9천290㎞를 운항, 지구를 94바퀴 회전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두드러지는 양적, 질적 성장이 진에어의 최근 모습이다”며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온 역량을 집중해 지금의 고객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현재 B737-800 항공기 4대를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서 운영 중이며, 다음달 29일 인천~방콕 노선과 인천~마카오 노선 동시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도 시작한다. 12월 17일에는 인천~오사카, 23일에는 인천~웨이하이(威海) 노선을 운항한다.
/배인성기자 is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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