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풍토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09 가족생활체육콘서트’가 지난 12일 오후 군포시와 동두천시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군포시 산본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열린 군포시 콘서트에는 노재영 시장과 이경환 시의회의장, 유영철 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 내빈과 시민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음악줄넘기 시범,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태권체조, 살사댄스, 유도, 에어로빅, B-boy 댄스, 합기도, 밸리댄스 시범 등이 펼쳐졌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동두천시 송내동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동두천 콘서트에는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회 의장, 이정석 시생활체육회장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동두천시 콘서트에서는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실버태권도, 음악줄넘기, 검도, 합기도, 보디빌딩,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직접 음악줄넘기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2009 가족 생활체육 콘서트’는 시·군별로 대중화시킬 수 있는 종목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10개 지역을 돌며 열리고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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