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선호도 ‘하남 미사’ 최고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 중 사전예약 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남 미사지구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의 ‘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을 점검해 주는 모의체험’에 접속한 사전예약 희망자 1천706명의 청약정보를 분석한 결과 미사지구에 신청하려는 사람이 전체의 41.56%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미사지구의 사전예약 희망자가 가장 많은 것은 4개 시범지구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공급물량이 많아 강남권에 비해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그러나 보금자리주택 당첨확률이 높은 10년 이상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나 2천만원 이상의 고액 납입자 등은 ‘반값 아파트’로 꼽히는 강남 세곡지구를 가장 선호했다.¶/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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