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두·배후물류단지·마린센터 등 큰 관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시찰단을 초청, 평택항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평택항에 도착한 산업시찰단 40여명은 평택항 홍보관을 둘러본 뒤 3층 대회의실에서 평택항의 주요 현황 및 미래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 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평택항을 둘러봤다.
또 산업시찰단은 평택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린센터를 방문,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의 발전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한편 컨테이너·자동차 부두, 배후물류단지 등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산업시찰단에 합류해 평택항을 둘러본 농심 한동철 차장은 “이전에 평택항에 와본 적이 있는데 날로 변화 발전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말로만 듣던 마린센터를 직접 보니 항만 이용자들이 평택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보설명회에는 전경련 박찬호 상무와 한국바스프, 농심, 삼성물산, 대한통운,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건설, 한일시멘트 등 30여개 기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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