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변 ‘바다 사진展’ 영종대교기념관서 12월까지

인천 영종도와 인천국제공항 주변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오는 12월20일까지 영종대교기념관에서 ‘가까운 바다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 36점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 주변 섬과 여행지 등 관광자원들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705점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6점이 입상했다. 이 중 허영숙씨의 ‘영종의 일몰(사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씨는 서해바다로 지는 해를 갯벌과 함께 서정적으로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신공항하이웨이는 내년에도 영종도와 인천국제공항 주변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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