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으로 ‘세상 나들이’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재가장애인들 30명과 함께 포천시 국립수목원으로 단풍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날 장애인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의 산책로를 거닐면서 가을산과 가을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며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기운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착한 할머니(80·지체장애1급)는 “아름다운 단풍도 구경하고 TV에서만 보던 맛집도 다녀온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충 관장은 “복지관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나들이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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