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2009년 혁신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 및 정책 품질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공기관에 전파하고 공유하고자 국토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인천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는 이번 대회에서 타 기관의 발주공사에 대한 사업시기를 사전에 협의 조정해 국가예산 약 63억원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2등)을 받았다. 또 해양교통시설과는 해양교통시설인 등부표에 사용되는 전력의 대부분이 납축전지를 사용, 중량이 무겁고 효율이 낮아 사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를 친환경, 고효율 리튬이온축전지로 교체해 무게와 수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사례로 장려상(3등)을 받았다.
이번 대회엔 국토부 소속 93개 기관에서 96건의 혁신사례가 제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30개 사례 중 6개 사례가 최종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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