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남 풍생고와 용인 신갈고가 2009 전국 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나란히 고등부 4강에 진출,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풍생고는 1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에서 서울 중동고와 전후반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5대4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신갈고도 수원 삼일공고와의 준준결승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 오는 22일 결승행을 놓고 풍생고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중등부 4강전에서 의정부 발곡중이 안산 부곡중에 1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인천 남동초는 서울 신정초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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