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남 풍생고가 2009 대교눈높이 전국고교축구리그 왕중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 클럽팀 풍생고는 22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황의조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용인 신갈고를 1대0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풍생고는 서울 장훈고를 2대0으로 누른 전남 광양제철고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들어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연장전을 눈앞에 둔 후반 44분, 풍생고 황의조가 골대를 맞고나온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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