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정보‘공항 이야기’…항공사 취업- 지상직
항공사는 내부방침에 따라 일년에 한두차례 공채를 통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 및 라운지, 게이트, 승무원 담당, 수하물 담당, 정비, 카고, 예약직원, 영업 및 마케팅 등에 근무할 지상직원을 모집한다.
특히 항공사 특성상 4년제 대졸 및 일정 수준의 영어회화 능력을 소유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해 취업예정자에겐 주요 공략대상이 된다.
또 적당한 연봉(신입 기준 2천500만~3천만원)과 일반직장과 비교해 수준 높은 복지혜택(출산휴가 등), 항공료 할인 등은 항공사만이 갖고 있는 강점으로 작용, 구직자를 유혹한다.
항공사 인사 담당자는 “지상직의 경우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어렵지 않게 취직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다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한데 ‘CRS(갈릴레오)’와 ‘DCS(체크인카운터)’가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DCS(Departure Control System)는 공항 내의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수행하는 요령 등을 교육받고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예약 및 발권을 완료한 승객의 좌석배정 및 수화물 처리, 필요 시 좌석의 교체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RS(Computer Reservastion System)는 항공사 컴퓨터 예약 시스템으로 온라인 단말기로 직접 컴퓨터와 교신, 좌석의 빈자리를 문의하거나 예약해 티켓을 발매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들 프로그램은 국내 항공사 예약 및 발권부서에서 사용하고 있어 공항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인 구직자가 취득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