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배 맛있게 드세요”

양주 고암중 4-H, 복지시설에 전달

양주시 고암중학교 4-H 회원들은 지난 21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 150㎏을 관내 복지시설인 나루터 공동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배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심 함양을 통한 4-H 이념을 실천하도록 고암중학교 4-H 시범 영농사업을 지원, 회원들이 직접 배나무를 가꿔 수확한 것이다.

 

올해 초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배나무를 분양받은 4-H 지도교사와 학생 회원들은 1년 동안 수분, 열매 솎기, 제초작업 등 배 재배과정을 체험하고 수확한 배를 불우이웃에 나눠준 것이다.

 

박선희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학생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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