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국보육인대회-오산시
오산시가 보건복지가족부의 보육사업 유공기관 공적심의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적심의에서 시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평가인증시설 지원, 셋째아 자녀보육료 지원 체계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어린이집) 비율을 전국 평균의 3배로 높이는 한편, 아동 30%가 이용토록 하는 장기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시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이며 이는 전국 평균 5.5%보다 높을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아동 수도 4천여명에 달한다.
이를 순수 교육비로 산출하면 가구 1명당 최대 월 9만8천원, 연 117만6천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시민 전체적으로는 연 16억4천640만원 교육비를 아낄 수 있다.
한편, 김병주 보육아동팀장은 보육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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