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생·백암中, 8강 어깨동무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평가전>나란히 안성·수원중 꺾고 준준결승行

성남 풍생중과 용인 백암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자 중등부 경기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전통의 강호’ 풍생중은 2일 의정부 직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중등부 16강전에서 안성중을 3대1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신흥 강호’ 백암중도 수원중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에 올랐다.

 

또 올 시즌 전국 중학리그 왕중왕전 준우승팀인 의정부 발곡중도 광주중을 1대0으로 따돌리고 준준결승에 나섰으며, 오산중 역시 전통의 명가인 안양중을 2대1로 누르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 초등부 16강전에서는 이천남초가 하남 천현초를 2대1로 제쳐 8강에 진출했고, 구리 부양초, 의정부 신곡초는 각각 동곡초, 신산초를 5대1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동행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