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파우더 그림 살인사건

로라 차일즈 글·파피에 刊

최근 명탕점 셜록 홈즈를 과감한 액션 히어로로 영화화 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책은 여성들을 위한 심리묘사와 분위기를 예리하게 파헤친 본격 여성 미스터리 물이다.

 

찻집을 경영하는 30대의 용감한 여주인공을 내세운 ‘찻집 미스터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화창한 봄날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주목한다. 찰스턴의 연례행사인 요트 레이스가 한창인 해변에선 출장연회를 의뢰받은 시어도시아가 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위해 차와 먹거리를 챙기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그 와중에 한 방의 총소리가 울리는 대신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권총이 폭발하고 권총을 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마는데…. 값 1만1천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