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광명지사, 4년째 온정 나눔

전직원 철산복지관과 결연 식사대접·말벗 봉사 훈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지사장 손혜숙·이하 광명지사)가 4년째 지역 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지사는 지난 2007년부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영희)과 인연을 맺고 전 직원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매월 셋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3년동안 한주도 걸르지 않고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식사와 머리손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독거노인과 1대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보살피고 매월 1차례 외식업체에서 푸짐한 식사대접과 말벗, 머리커트 봉사 등을 실천하는 등 한가족 같은 사랑을 나눈다.

 

이와 함께 가족 없는 서러움이 더한 명절 때마다 홀몸 노인들에게 생필품과 먹거리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보조식품 지원, 나들이 후원,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광명지사는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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