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농협 서명원·화도농협 유인학·별내농협 안종욱 조합장 당선
남양주시 진접농협조합장에 서명원 후보(53)가 당선됐으며 화도·별내조합장에는 유인학(57), 안종욱(58)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신임 조합장은 오는 2월23일부터 4년동안 회원 화합, 복지 등 조합운영을 책임진다.
지난 18일 실시된 진접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서 후보는 1천232표(투표인수 2천62명)를 획득, 822표에 그친 정진춘 현 조합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서 당선자는 진접농협 상임이사, 전무 등을 역임하며 회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화도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회원들은 현 조합장인 유 후보를 선택했다.
전체 조합원 1천988명 가운데 1천590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유 후보는 687표를 얻어 박성수(438표)·박종원(462표)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화도로타리클럽 회장과 화도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별내농협에서 감사, 이사를 역임한 안 후보는 459표(총 1천64표)를 획득, 이필영(349표)·이용명(254표) 후보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른 끝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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