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무료 틀니사업 추진

남동구보건소  3월부터

인천 남동구보건소가 치아 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보철(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 또는 차상위 건강보험전환 어르신 등으로 90명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 구강보건사업담당자 등으로 전담반이 편성돼 25일부터 남동구청 2층 대강당 옆에서 만수1동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개별 구강교육 및 구강검사 등이 실시된다.

 

다음달 중 치과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술치과들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선정되면 1명 당 전부의치는 150만원, 부분의치는 238만원 등까지 지원된다.

 

의치보철 완료자의 사후관리 지원기간은 시술완료 후 3년까지. 의치치아탈락 및 헐거운 의치에 대해선 1명 당(연1회)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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