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지역봉사 활동을 위한 행보에 잇따라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여순호)는 2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와 팔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년가장을 방문,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벌였다.
여성위원 50명은 십시일반 연탄 2천400장을 마련한 뒤 8개조로 나눠 각 가정에 3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도당 나눔봉사위원회(위원장 한영순)도 지난 1일 당의 친서민정책과 중도실용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나눔봉사위원회는 ‘나누는 기쁨, 나누는 행복’이라는 목표하에 도당 차원에서 출범, 정기적으로 노인무료배식이나 요양원·양로원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친서민정책의 실현은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차원이 아닌 순수한 차원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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