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등 주축 4인방 착용 24일 日 감바오사카전 첫선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주축 4인방이 황금 축구화를 신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나선다.
올 시즌 K리그 감독들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수원의 조원희와 김두현, 곽희주, 오재석이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감바 오사카(일본)전에 황금색 명품 축구화를 신고 출전한다.
수원의 주축 4인방이 신을 축구화는 독일의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社의 황금색 아디퓨어III라는 신제품으로 캥거루 가죽을 재료로 수제 제작된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갖는 명품 축구화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빛 축구화를 택한 주장 조원희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색 축구화를 택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이 축구화를 신고 24일 감바 오사카전은 물론 아시아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꼭 황금색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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