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문의 실종… 양주·파주 등 북부 하락세

<매매시황>

설 연휴 전부터 부동산 거래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수 문의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신도시는 일산과 산본이 ▽0.01%씩 하락하면서 전체평균 ▽0.01% 내렸다.

 

수도권은 경기북부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양주(-0.08%) ▽파주(-0.04%) ▽김포(-0.04%) ▽고양(-0.01%) 등이 한 주간 떨어졌다. 양주시에서는 고읍지구 영향으로 삼숭동 양주자이6단지와 7단지가 250만원가량씩 하락했다. 김포는 물량 여유가 있어 신규 입주단지인 고촌읍 월드메르디앙 등이 분양가보다 싼 값에 거래되기도 했다.

 

▲광명(0.07%)과 ▲시흥(0.03%) 지역은 소폭 상승했는데 광명에선 설연휴 이후 급매물이 빠진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철산동 래미안자이 등이 회복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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