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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K리그 2R ‘베스트팀’

승인 2010-03-08 21:22
황선학 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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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11.1… 9.8 인천 제쳐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지난주 6일과 7일에 열린 2라운드 7경기 중 수원이 총점 11.1점을 받아 광주 상무를 2대0으로 꺾은 인천 유나이티드(9.8점), 대구FC에 2대1 역전승을 거둔 포항 스틸러스(9.5점)를 제치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5분 정성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호세 모따와 서동현이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하며 4대3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또 연맹은 선수 평점 및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평가로 선발하는 4-4-2 포메이션의 ‘베스트 11’을 선정, 공격수 부문에 나란히 2골씩 넣은 서동현과 루시오(경남), 미드필더에 노병준(포항), 조원희(수원), 박현범(제주), 인디오(전남), 수비수에 현영민(서울), 펑사요팅(전북), 안재준(인천), 오범석(울산), 골키퍼 김용대(서울)가 영예를 안았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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