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해 김희영 군노인회장 및 각 읍·면 회장 및 회원, 일자리 참여 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날 군은 발대식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관련분야의 경력과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마련, 노인들의 소득보충과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및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올해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육형, 복지형, 공익형 등 3개 유형으로 노인생명보듬이, 재가노인 돌봄사업, 방과 후 아동지킴이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방과 후 아동지킴이 사업과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및 성장, 교육을 돕기 위한 1·3세대 강사파견사업에 1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생계 및 생활의 곤란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재가노인 돌봄 지원과 생명 보듬이 사업에도 75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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