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17일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카션씨(28)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광원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카션씨 등은 지난 1월17일 오후 7시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동포인 티얀씨(33)가 금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보고 뒤 따라가 마구 때린 뒤 100만원 상당의 금반지(5돈)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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