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일자리 창출' 대안 마련

한, 인천시당 정책토론회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최근 공약개발단 2차 회의를 갖고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다음달 초순 열기로 했다.

공약개발단은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전략, 복지·환경정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사항들을 논의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과 채용을 늘릴 수 있는 중소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규제 강화, 첨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위한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복지정책으로는 농·어·산촌 및 도시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 무상 급식과 오는 2015년까지 중산층·서민을 위한 0~5세 보육비 및 유아교육비 전액 지원을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 재정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초·중학교 무상급식 대상을 보다 확대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선 구도심 개발 방향 및 미래에 필요한 여러 시설에 대해 미리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제시한다.

노인 및 장애인 정책 강화, 영유아 보육제도 강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사회적 약자나 봉사자를 위한 지원 등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공약개발단은 이날 논의한 내용들을 토대로 다음달초 서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1등 도시, 함께 하는 삶이 아름다운 사람 중심 소통 도시,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저탄소 녹색 지속 가능도시 등 3대 비전을 발표한다.

한편, 시당은 후보 공모가 끝나는 오는 23일 공심위 2차회의를 개최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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