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 1대0으로 제압
‘신생’ 용인시청이 실업축구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용인시청은 지난 2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추정현의 도움을 받은 정우인이 터뜨린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올 시즌 연고지를 충주로 옮긴 험멜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용인시청의 정우인은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5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추정현이 찔러준 공을 단독 드리블로 몰고가 통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충주 험멜의 골문을 갈랐다.
또 인천 코레일은 예산FC전에서 전반 4분과 후반 3분에 터진 허신영(1골 1도움), 김형운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둬 승점 3을 챙겼고, 고양 KB국민은행도 박병원(2골), 박성진, 이상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김한원, 윤동민이 골을 기록한 수원시청에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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