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
강남권 재건축의 약세가 길어지면서 노원, 도봉 등 서울 강북권은 물론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값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경인지역 매매시장은 ▽신도시(-0.02%) ▽수도권(-0.03%)이 일제히 내림세를 이어갔다. 오른 지역은 거의 없었고 주간 하락한 지역은 늘었다. 소폭이긴 하지만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일산(-0.04%) ▽평촌(-0.03%) ▽분당(-0.02%) ▽산본(-0.02%)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성남(-0.11%) ▽용인(-0.1%) ▽고양(-0.08%) ▽의정부(-0.06%) ▽안양(-0.04%) ▽수원(-0.04%) 등이 하락했다.
▲평택(0.05%) ▲광명(0.01%) 등이 미미하게나마 한 주간 올랐다. 하지만 이들 지역도 일부 소형만 거래가 됐고 전반적으로 보합세가 이어졌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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